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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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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의 칼미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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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재민
 조회 : 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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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일에 칼미아에서 묵고 간 사람이에요^^ 원래는 여름휴가에 묵으려했다가 이번에 묵게되었는데 너무 좋았읍니다. 6년가 사귄 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려는데 어디서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하게되었는데 너무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것은 이날 첫눈(^^)어요. 방도 너무 이쁘고 깨끗하게 꾸며진데다가 아침에 해주신 식사가 너무 맛있었어요. 직접만드신것 같기도한 soup도 좋았고 따뜻하고 향좋은 커피를 마시며 휴게실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했구요. 함께 갔던 동생들도 너무 만족해해서 추후에 날짜를 잡아서 다시한번 오기로 약속했어요^^
지금껏 여러군데의 펜션을 다녀왔지만 이곳을 택한것이 탁월했다는것과 이곳에서 얻은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꺼에요!! 사장님 사모님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빠른 시간안으로 한번 더 갈테니 그때도 맛난 soup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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